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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CPI 호조에 일제히 상승...수출통제에 비철금속 섹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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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120.43(+37.45, +0.92%)
선전성분지수 14120.15(+160.67, +1.15%)
촹예반지수 3327.81(+25.50, +0.77%)
커창판50지수 1475.97(+20.80, +1.4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소폭의 조정을 보였던 중국 증시는 9일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호전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92% 상승한 4120.43, 선전성분지수는 1.15% 상승한 14120.15, 촹예반지수는 0.77% 상승한 3327.8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특히 상하이종합지수는 4100선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간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중국이 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가 상승한 것은 소비가 바닥을 쳤다는 신호로 인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10월 0.2%, 11월 0.7% 상승한 데 이어 세 달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12월 CPI는 전달 대비로 0.2%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핵심 CPI는 4개월 연속 1%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춘제(春節)가 다가오면서 중국인들의 쇼핑 및 레저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다. 이로써 중국의 PPI는 2020년 10월부터 3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12월의 하락 폭은 11월의 2.2%에 비해 0.3%포인트 축소됐다. 12월의 PPI는 전달 대비로 0.2% 상승했다.

둥우(東吳)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상하이 종합지수는 4100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하이 종합지수와 창업판 지수는 모두 역사적 저항선을 모두 돌파했으며,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9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비철금속주가 대거 상승했다. 윈난저예(雲南鍺業)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둥팡탄예(東方鉭業), 샤먼우예(廈門鎢業)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상무부는 텅스텐, 안티몬, 은 수출 신고 절차를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이달 1일부터 수출업자들은 상무부로부터 수출 승인을 얻은 후 광물을 수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했다.

AI 응용 관련주도 상승했다. 톈룽지퇀(天龍集團), 이뎬톈샤(易点天下)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IT 조사 기관인 퀘스트모바일에 따르면 AI 응용 소프트웨어가 중국 내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으로 AI 응용 프로그램 중 더우바오(豆包)가 월간 사용자 수 1억 5500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딥시크가 8000만 명, 위안바오(元寶)가 2000만 명, 큐원이 1000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12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197위안) 대비 0.0069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0%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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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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