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걱정 덜어야 삶이 안정된다"…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속도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주거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 정착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최근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으로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금액은 본인 부담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가운데 최대 2000만원 이내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임대주택 입주가 확정된 이후 완주군청 건축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는 핵심 주거복지 정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주거 불안이 생계·교육·고용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적극 발굴하고, 대상별 맞춤형 주거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 환경 조성이 목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집은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