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충북, 고용률 전국 2위·실업률 최저…혁신형 일자리 정책 '결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시근로자·도시농부 등 '충북형 패키지'가 고용시장 회복 견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북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성과를 거두며 지방고용정책의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고용률은 전국 2위, 실업률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수치상 안정세는 물론, 일자리의 질적 개선까지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64세 고용률은 73.2%로 전국 평균(69.8%)보다 3.4%포인트 높다.

실업률은 1.7%로 전국 최저를 기록, 경기 변동 속에서도 고용시장의 회복력이 강함을 입증했다.

전년 대비 고용률(71.7%→73.2%)은 1.5%포인트 상승하고, 실업률(2.2%→1.7%)은 0.5%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평균 상승폭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이다.

충북의 경제활동참가율도 68.3%로 0.9%포인트 올라 전국 평균(64.7%)을 넉넉히 넘어섰다.

산업별 고용통계는 충북의 산업지형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1.1만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었고, 제조업은 1000명 증가에 그쳐 비중이 점차 축소되는 추세다.

그동안 제조업이 중심이던 지역 고용구조가 서비스업으로 이동하면서 일자리가 다변화되고, 고용 리스크가 분산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1.3만명)와 임시근로자(+1.7만명)가 늘어난 반면, 일용근로자는 9000명 감소해 고용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46만명으로 전년보다 1만1000명 줄어 노동시장 유입이 활발해졌다.

충북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모습. [사진=뉴스핌DB]

이 같은 개선의 배경에는 충북도의 혁신형 일자리정책이 있다.

도는 지난해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기쁨'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도시근로자 참여자는 10만5000명에서 32만1000명으로, 도시농부는 15만명대에서 33만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경력보유 여성, 은퇴자, 고령층 등 비경제활동인구가 효과적으로 노동시장에 복귀하도록 설계된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서비스업 중심의 구조 전환이 과도하게 진행될 경우, 경기변동에 따른 고용 불안이 재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올해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사업과 AI홍보 코디네이터 양성사업 등 신산업형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제승 경제통상국장은 "현장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이 통계로 증명된 만큼, 올해는 지역 산업 특화형 일자리로 확장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과 소득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