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의회가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목적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논의 중이다.

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시의원을 중심으로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준비되고 있다.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제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시의회 의장이나 징계 대상 의원의 소속 위원장, 혹은 시의원 10명 이상이 징계 요구 시 윤리특별위원회에 부쳐진다. 윤리특위는 징계 대상자를 심문한 후 자문기구인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징계안 본회의 부의 여부를 결정한다. 이 과정을 거쳐 오는 2월24일부터 3월13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111석 중 국민의힘이 74석을 차지하고 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12명의 위원 중 8명을 국민의힘이 채우고 있는 만큼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가 의결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 의원의 보좌관이자 사무국장을 통해 1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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