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강북 전성시대'를 강조하며 "강북을 베드타운에서 경제와 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해 서울 전체의 성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신년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년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변형하는 내리는 국가와 도시의 번영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축적의 힘으로부터 나온다. 지난 4년 서울시장의 중심에는 바로 이 축적이 있었다"라고 했다.
또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에서 2년 연속 세계 6위를 차지한 점, 기후동행카드 정책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관련해 "2026년 서울의 판을 근본부터 재구조화하겠다. 그 출발점은 서울의 균형 발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북 전성시대는 특정 지역을 위한 구호가 아니다. 강북의 잠재력을 깨우지 않고서는 서울 전체의 도약도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판단"이라고 했다.
앞서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도 '강북이 살아야 서울이 커지고, 서울이 커져야 대한민국이 전진한다'라며 강북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북횡단선 재추진, 세운지구 복합개발 등을 언급했다.
이어 "강북횡단선과 지하 고속도로로 서울의 동서남북을 하나로 묶고, 용산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겠다"라며 "서남권은 첨단 창업 공간으로, 그리고 잠실은 세계적인 마이스 건천으로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031년 31만 가구 착공 계획'도 다시 언급하며 "공급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주거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