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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철민,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출마 선언…"서울 대체할 新수도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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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철민 의원이 6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출마를 선언했다.
  • 대전 과학기술과 충남 인프라 결합으로 신수도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등 13개 공약을 제시하며 AI 시대 리더십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수도권 유일한 40대 재선…"낡은 리더십, 헤져나갈 수 없어"
충남-대전 1시간 생활권 ·AI 기본소득 등 공약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이 6일 초대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 의원은 이날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으로 새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며 "서울을 대체할 신(新) 수도권을 만들어 멈춰버린 충청을 다시 뛰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전의 과학기술과 인재가 충남의 산업·전력·항만 인프라와 만나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면서 "대통령과 바로 통화할 수 있고,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비수도권 유일한 40대 재선 의원이란 점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지금은 AI가 행정과 산업 등 모든 것을 뒤흔드는 격변의 시대이다. 낡은 리더십으로는 이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충청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대덕3.0' 프로젝트 가동을 통한 딥테크 R&D 클러스터 조성 ▲AI기본소득 도입 ▲대전충남전력공사 설립 등 초광역 지역산업정책 ▲충남-대전 '1시간 생활권' 등의 공약을 내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10.11 leehs@newspim.com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

존경하는 대전시민, 충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장철민입니다.
저는 오늘, 통합 대전·충남의 첫 번째 광역단체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제 대전충남의 오랜 정체에서 벗어납시다.
멈춰버린 충청을 다시 뛰게 합시다.
고민만 하다 흘려보낸 기회들, 부패와 아집 속에 반복했던 퇴행들.
이젠 끝냅시다.
장철민이 대전충남의 새 전성기를 만들겠습니다.

세상은 격변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 광역 통합으로 새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AI는 행정과 산업, 노동, 교통, 복지 모든 것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격변의 시대, 우리 충청은 세계를 이끄는 신수도권으로 뛰어오를지, 기존의 정체성마저 무너진 정책 실패의 무덤이 될지 교차점에 서 있습니다.

낡은 리더십으론 격변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하던대로 하는 관리형 리더십으로는 안 됩니다.
동네만 아는 좁은 시야로는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바로 통화할 수 있고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 장철민은 그동안 '메가 충청'의 설계도를 묵묵히 그려왔습니다.
3조 원+α 규모의 '충청권산업투자공사법'을 대표발의 했고, 충청의 혈맥을 잇는 'CTX-a' 노선을 주도해 왔습니다.
도심융합특구와 대전혁신도시로 메가시티의 중핵을 만들고, 대전의료원을 확정시켰습니다.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대전충남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저성장과 인구감소의 거대한 절벽 앞에 서 있습니다.
서울 중심의 성장과는 완전히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장철민은,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 그랜드플랜을 해내겠습니다.
저는 비수도권 유일의 40대 재선의원입니다.
저는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충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겠다는 꿈, 그것이 저 장철민 정치의 시작과 끝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저 장철민은'서울을 대체할(新)수도권'을 선언합니다.
대전의 과학기술과 인재가 충남의 산업, 전력, 항만 인프라와 만나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충청만 사는 게 아니라 영남, 호남, 강원, 수도권도 다 삽니다.
이 거대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공약을 발표합니다.

첫째, 취임 즉시 세종‧충북까지 통합하기 위한 '충청통합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겠습니다.

둘째, 대전충남형 AI기본소득을 실시하겠습니다.
대전시의 공공 데이터를 기업에 개방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
그 대가로 기업의 지분을 받아, 시민 여러분께 배당금 기본소득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셋째, 충청판 산업은행, 3조원+α 규모의'충청권산업투자공사'를 설립하겠습니다.
대전충남에서 유니콘 기업 3개가 나오도록 벤처스타트업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대덕3.0' 프로젝트로 대덕단지를 민간자본이 몰려드는 혁신R&D 클러스터로 혁신하겠습니다.
판교 같은'직주락(職住樂)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연구소의 높은 담장을 허물어 연구자와 시민이 사색하는 과학둘레길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정체성 없는 '0시 축제'는 폐지하고, 도시의 영혼을 담은'글로벌 과학축제'로 대전의 정체성을 살리겠습니다.

여섯째, 버스완전공영제를 실시하고 노선수와 운행대수를 두 배로 늘리겠습니다.
충남 대전 간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도심내 심야버스를 도입하겠습니다.
대덕특구와 내포신도시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범사업을, 대전역과 서대전역에서 UAM 시범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일곱째, 대전충남 철도망을 수도권 수준으로 확충하겠습니다.
대전충남 내 어디든 1시간을 목표로 대전, 천안아산, 내포를 삼각으로 순환하는 철도를 만들겠습니다.
통합에 맞춰 CTX-a 등 주요추진사업의 예타면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여덟째, 대전충남전력공사를 설립하겠습니다.
지자체가 직접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나서고, ESS 그리드를 통해 전력수요를 관리하겠습니다.
세입자 집주인 이익공유형 주택태양광 지원을 통해 설치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충남의 폐쇄발전소 노동자의 정의로운 전환도 지원하겠습니다.

아홉째, 어르신들에게 임플란트를 하나 더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건강보험에서 평생 두 개 지원하는 데 더해, 지자체에서 세 번째 임플란트를 지원하겠습니다.

열째, 어르신 서로돌봄수당을 신설하겠습니다.
친구나 연인인 1인 가구 노인 두 분이 살림을 합쳐 서로 돌보면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열한째, 대전충남이민지원센터를 만들어 외국인 인재를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글로벌 혁신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정주 지원 및 기업체 연결에 나서고, 지자체 보증 비자프로그램도 신설하겠습니다.

열두째, 대전충남농수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습니다.
특정 도매법인들의 독점구조를 깨고 공정한 유통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농어민에겐 더 많은 소득을, 소비자에겐 저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열세째, 0시축제와 넥스트클럽 위탁과정의 적법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충청인 여러분.
저는 충청이 55년 만에 만들어준 최연소 재선 국회의원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그 사랑과 기대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충청이 선택한 미래, 저 장철민은 충청을 키우며 저도 함께 커갔습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경제를, 삶의 질을 장철민과 함께 키워주십시오.

낡은 서울을 넘어, 젊은 충청으로.
끌려가는 지방이 아니라, 이끄는 충청으로.
기술보국, 기술로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그 정신을 다시 대전 충남에서 시작합시다.
충청을 키워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열어갑시다.
장철민과 함께해 주십시오.
젊은 대전, 강한 충청이 이끄는 대한민국으로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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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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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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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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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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