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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박홍근 "李대통령과 검증된 호흡…손발 맞춰갈 때 서울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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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15만호 공급 및 따릉이·마을버스 무료화 공약
"민주 후보들의 역동적 경쟁 통해 서울시장 탈환 가능"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엇박자가 나면 안 되거든요. 이렇게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대통령과 서울시장이 손발을 맞춰갈 때 서울의 대전환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는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4선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랜 호흡을 강점으로 꼽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최연소 당 원내대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등을 지낸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오랫동안 이어온 정치적 신뢰관계와 정부의 국정 운영·조직 개편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다만 박 의원은 본인의 정치적 행보나 외형적인 성과 창출보다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표가 있다며 "하루하루 생계와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이웃처럼 따뜻하고 든든한 시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주거와 교통, 복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불안정과 불평등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의원은 국·공유지와 장기미집행공원, 노후 공공청사, 대학교 부지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양질의 공공주택 1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급 물량의 70% 이상은 신혼부부와 청년 등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 의원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집에 대한 다층적 욕구가 집값 상승의 요인"이라며 "우선 충분한 공급을 제공한 뒤 시장 논리에 의해 집값이 안정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투기적 수요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겠지만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박 의원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06 pangbin@newspim.com

또한 박 의원은 "교통은 시민의 기본권 중 하나"라며 강남권에 집중된 교통 인프라가 지역 간 생활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강남 3구에는 지하철역이 64개 정도 있는데 강북권은 30개 정도 수준"이라며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마을버스 무료화를 제시했다.

재정 부담 우려에 박 의원은 "도시 내 기본적인 격차를 줄이는데 충분히 재원을 쓸 수 있다. 천문학적인 예산은 필요하지 않다"며 충분히 감당 가능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 역시 손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무임승차 연령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제도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처럼 복합적인 서울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장을 반드시 탈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박 의원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06 pangbin@newspim.com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고 이제 내리막길만 있다"며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직에 도전하는 것은 오히려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에는 민주당 내 외부인사 영입론, 차출설이 나왔지만 지금은 그런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며 "이제 우리 후보들만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후보들 간 도덕성 검증과 정책 역량 평가, 권역별 토론회 등 역동적인 경쟁 과정을 거치며 누가 가장 잘 준비된 후보인지 보여주고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다면 오세훈 시장이든 나경원 의원이든 국민의힘 후보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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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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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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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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