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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턴전 극장골 영웅' 양민혁, 1경기 만에 결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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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전 전반에 2골 허용... 반전보다 수비안정 무게
임대 신분 양민혁보다 소속팀 선수 경험 살리기에 기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찰턴전에서 극장 결승골을 터드렸던 양민혁이 다음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왜 '찰턴전의 영웅'은 단 한 경기 만에 사라졌을까.

포츠머스는 2일(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 애쉬턴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스톨 시티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승점 25에 머문 포츠머스는 21위로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했다. 22위 노리치 시티와의 격차는 단 1점이다.

양민혁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불과 사흘 전 찰턴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긴 직후였다. 포츠머스 공식 SNS가 "양민혁 사랑해"라고 반응할 만큼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BBC의 팬 평점에서 양민혁은 8.73점을 받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양민혁 지난 30일 찰턴과의 잉글랜드 챔피언십 홈경기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포츠머스] 2026.01.02 psoq1337@newspim.com

하지만 이날 브리스톨 시티전에서 존 모우진요 포츠머스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양민혁 대신 19세 공격수 올루타요 싱어에게 출천 기회를 주었고 전후반 내내 양민혁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표면적으로 보면 외면처럼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감독의 선택이 이해가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챔피언십 브리스톨 시티와의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한 양민혁(가운데). [사진=포츠머스] 2026.01.02 psoq1337@newspim.com

포츠머스는 강등권 싸움 한복판에 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넘긴 상황에서 감독은 변화를 통한 반전보다 기존 틀 유지와 수비 안정에 무게를 뒀다. 조시 머피, 칼럼 랭, 하비 블레어 등 챔피언십 경험이 풍부한 윙어들이 우선 순위에 놓였다.

양민혁의 시즌 기록은 리그 14경기 3골 1도움이다. 포지션상 확고한 주전이라기보다는 로테이션과 조커 역할에 가깝다. 특히 강등 위기 국면에서는 수비 가담과 압박 완성도가 검증된 자원이 더 중용되기 마련이다. 박스 근처에서의 결단력과 낮게 깔아 차는 슈팅은 강점이지만 볼 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몸싸움에서 아직 완전한 신뢰를 얻었다고 보긴 어렵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존 모우진요 포츠머스 감독. 2026.01.02 psoq1337@newspim.com

임대생이라는 신분도 영향을 끼쳤다. 포츠머스 입장에서는 장기 자산인 소속 선수들에게 시간을 배분할 유인이 크다. 실제로 이날은 19세 공격수 올루타요 싱어에게도 기회가 돌아갔다. 한 경기 결과보다 향후 시즌 운영을 염두에 둔 선택이다.

모우진요 감독은 시즌 내내 양민혁을 '성장 중인 중요한 옵션'으로 평가해왔다. 양민혁은 5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26라운드에서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향후 입스위치 타운전 등 이어질 2~3경기에서 다시 20~30분 안팎의 출전 시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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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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