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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시장 압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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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키워드 '초격차 기술'과 '능동지행' 제시
일진전기·일진제강 등 주요 계열사 저력 확인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초격차 기술을 통한 세계 시장 선점'을 선포했다.

허진규 회장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주요국의 관세 장벽 강화 등 전례 없는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진전기와 일진제강 등 주요 계열사들이 견고한 성적을 거두며 그룹의 저력을 입증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사진=일진그룹]

이어2026년을 "지난해 마련한 도약의 발판을 토대로 신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해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정의하며, 그룹 전반의 역량을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WB, IMF 등 주요 기관이 예측하듯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 등 리스크가 산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AI, 양자컴퓨터, 휴먼로봇이 주도하는 거대한 기술적 변곡점과 '영구적 위기(Permacrisis)'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실행 과제로 허진규 회장은 다음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기업 가치의 선순환 구조 구축: 자금 확보, 혁신 기술 개발, 독보적 특허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

둘째, 전략적 투자 확대: 그룹의 핵심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인수합병) 등 공격적인 투자 병행.

셋째, 미래 핵심 기술 선점: 끊임없는 R&D와 과감한 실행력으로 AI 및 차세대 전력망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 확보.

또한 허 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갖춰야 할 세 가지 자세를 당부했다.

먼저 ▲사업 목표 초과 달성을 강조하며 "사업 계획은 실행을 전제로 한 약속인 만큼 강력한 의지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어 ▲능동 정신에 기반한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으며, 마지막으로 ▲수평적 소통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를 언급하며 '원 팀(One Team)'으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슬로건으로 '능동지행(能動志行)'을 제시했다. 이는 스스로 명확한 목표와 뜻(志)을 세우고 이를 행동(行)으로 옮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천적 정신을 의미한다.

허 회장은 "일진그룹은 불황과 불확실성이라는 파고 속에서도 능동 정신과 초격차 기술이라는 두 축을 통해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 그룹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뜻깊은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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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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