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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붉은 말의 해, '제야의 종' 타종…선행 시민들과 희망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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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선 씨 등 시민과 가수 션·양희은 등 11명 참여
버스·지하철 새벽 2시까지, 종각역 1시까지 무정차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을 맞아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내년 1월1일 새벽 12시20분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타종행사에는 25년간 생명의 전화 상담을 이어온 김귀선씨와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김쌍식씨, 15년간 도시락 배달봉사를 진행한 이복단씨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쳐온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자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과 한국 대중음악의 산증인 가수 양희은, 공감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작가 정세랑 씨 등 각계각층 인사도 참여해 총 11명의 타종인사가 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무안 제주항공기 참사 '국가 애도 기간' 속에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타종에는 김성근 전 야구감독,고두심 배우, 신경순 나눔봉사자,김한솔 시각장애인 유튜버, 곽경희 봉사상 최우수상 수상자,김기탁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김춘심 봉사상 대상 수상자,박준현 교량 위에서 운전자를 구한 의인,이승기 헌혈천사 등 시민대표와 해치 서울시 상징 캐릭터 등 도 참석했다. 2025.01.01 leemario@newspim.com

행사는 타종 전 약 50분간 보신각에 설치된 무대에서 K-퍼포먼스 대상 수상자 공연과 판소리 공연,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33번의 타종 후에는 크라잉넛이 새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힘찬 2026년 붉은 말의 해의 시작을 함께한다.

시는 인파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신각 주변에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의료부스와 한파쉼터 4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인근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집중단속하고 현장 계도에 응하지 않는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타종행사로 인해 종로, 청계천로, 우정국로 버스 운행이 어려워, 보신각 주변을 거치는 47개 시내버스 노선은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인 1일 오전 7시까지 임시 우회한다.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 근접한 종각역은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오전 1시까지 무정차 통과된다. 심야 행사를 관람한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서울 지하철과 행사장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모두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스토리인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 누리집'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다산콜센터'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행사는 유튜브 '서울시'와 '라이브 서울'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경찰은 제야의 종 행사 안전관리에 경찰관 1760명을 투입한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동대, 기동순찰대, 교통경찰 등 1760명을 동원해 인파 관리를 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교통경찰 400명과 순찰차 24대, 싸이카 10대를 투입한다.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서울 종로 주요 지점에서 교통 통제도 이뤄질 예정이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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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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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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