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23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의 도쿄전력(9501)은 니가타현에서 재가동을 앞둔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 이후 12월23일 장중 주가가 급등했다.
도쿄 증시 오전 장에서 주가는 한때 4.3%까지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월요일, 이 전력회사가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 통신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발전소는 재가동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다만 신문은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며, 도쿄전력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현 시점에서 그러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도쿄전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시설을 다시 가동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는 회사뿐 아니라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다시 원전을 수용하려는 일본 전체에 있어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니가타현 지사는 화요일 일본 경제산업상을 만나, 재가동 승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내년 1월 하순 재가동이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또, 도쿄전력이 안정적이고 청정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데이터센터·AI 운영용 고객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파벳(GOOGL)의 자회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등은 이미 미국에서 원자력 발전 사업자들과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쿄전력 주가는 도쿄 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660.60엔(4.21달러)으로 1.7%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