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적용해 소비 전력 부담을 줄이고, 빠르게 난방이 가능한 '선풍기형 히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적용하여 작동 후 10초 이내로 공간을 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침실 뿐 아니라 난방이 취약한 작업실이나 카페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출력은 300W(와트)와 600W(와트) 두 단계로 제공돼 사용 환경과 체감 온도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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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전자,'선풍기형 히터' 제품 이미지 [사진=신일전자] |
편의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최대 90도 좌우 자동 회전 ▲좌식·입식 환경 모두에 대응하는 높이 조절 ▲버튼 한 번으로 제어 가능한 2단계 온도 조절 등 주요 기능을 통해 사용성 높였다. 선풍기형 구조로 열이 한쪽에만 집중되지 않고 넓은 범위로 온기가 퍼지도록 설계했다.
안정 기능으로는 과열시 전원을 차단하는 전도 안전 장치와 설정 시간 이후 전원을 끄는 타이머 기능, 열 방출을 차단하는 뒷 커버, 과전류 방지 장치 등을 적용했다. 신일전자는 다중안전 장치를 더해 화재 사고 위험을 줄이고 내구성을 고려해 장시간 사용에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올해 난방가전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선풍기형 히터'도 출시 두 달 만에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신일은 앞으로도 겨울철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난방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