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인옥 기자 = 문재인 정부 시절 통일교로부터 현금 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고 의혹을 밝히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 |
|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
그는 "단호하게, 명백하게, 아주 강하게 의혹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말씀을 다시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적인 그 어떤 금품 수수도 전혀 없었고 단연코 없었다"며 "추후에 수사의 형태가 됐든, 제가 여러가지를 종합해 국민께 말씀을 드리거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pio12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