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부권 새일센터 우수사례 공유...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논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니스홀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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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니스홀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부천, 성남, 시흥 등 경기 남부권 9개 새일센터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우수기업-지역새일 성장동반 라운드테이블'과 연계해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오전 행사에는 가족친화인증 기업,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등 도내 16개 기업체가 참석해 최신 노무·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특강을 듣고, 경기 남부권 새일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새일센터가 운영하는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연계해 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확산과 여성 고용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2부 오후 행사에서는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자 포상식을 통해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경기광역새일센터는 구직 준비단계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새일센터-지역대학 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올해는 총 22개 대학과 13개 협업 새일센터가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개 대학, 2개 센터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스우커 참여자 수기 공모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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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니스홀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새일센터, 기업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여성의 경력 지속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질적 향상과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경기 남부권 새일센터가 지역 여성의 지속적인 고용유지와 일·생활 균형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센터 간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