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균형발전·자치분권 생존전략…수도권 집중땐 비효율 감당 안 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남·호남·충청·강원 새 기회 만들어야" 강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업무보고 '5극3특' 발표
"골고루 넓게 쓰는 국토공간 대전환 전략 필요"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는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라면서 "지금처럼 계속 수도권으로 집중이 이어지면 나중에는 그 비효율이 감당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도 사실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엄청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영남과 호남, 충청, 강원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단기적으로 보면 약간 손실이거나 비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길게 보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비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똑같은 조건에 재정 배분을 할 때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라서 더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도 동원하고 이걸 더 체계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재정 배분뿐 아니라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데도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좀 더 가중치를 두는 것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균형발전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인데 정말로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시대위원회도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와 방법으로 실현될 수 있는지를 최대한 많이 고민해 주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많이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 5극 3특 국토공간 대전환 전략과 자치분권 기반강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균형발전 패러다임은 인구·소득·기업·교통 인프라·교육·의료 등 전 분야의 수도권 초집중으로 이어졌다"면서 "이에 따라 경제적 양극화와 불균형이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균형발전 정책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과 기후위기 시대에는 전 국토를 골고루 넓게 쓰는 국토공간 대전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시혜나 배려의 대상이 아닌 전략 자산으로 봐야 한다"면서 "바로 지금이 국토 전체를 전략적 생산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역사적 전환기"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앞줄 여섯번째)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은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수(다섯번째) 지방시대위원장, 강훈식(첫번째)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앞줄 맨 오른쪽) 정책실장, 우상호(뒷줄 맨 왼쪽)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

김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이재명 정부가 만든 변화와 성과도 소개했다. 지방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포괄보조금 예산을 2025년 3조8000억원에서 2026년 10조6000억원으로 3배 가까이 대폭 확대했다.

지난 9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설계도를 확정하며 각 부처와 함께 핵심 균형성장 전략의 밑그림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권역별 5극 3특 성장엔진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정책 실행을 위한 컨트롤타워"이라면서 "각 부처의 칸막이와 시·도 경계를 넘어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공약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정부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