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2021년부터 676억 원 결제대금 처리, 기초 지방공기업 중 유일한 수상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는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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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용인도시공사] |
상생결제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은 신용도에 따른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이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20곳에 포상을 수여했으며 용인도시공사는 100건에 달하는 후보 중 기초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2021년 상생결제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76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처리했다.
특히 2025년 유공기간 동안 104개사에 395억원을 발행하고 80개사와 신규 협약을 체결해 상생결제 확산을 선도했다. 이를 통해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결제대금 회수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수상은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힘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