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과의 성평등 개선 사례로 장려상 수상
성인지 관점 강화로 차별 없는 도시 조성 목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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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용인시] |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용인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성평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용인시는 청년정책과의 '청년 참여 활성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 시 성별 균형 참여 확보 ▲홍보물 사전 성별영향평가 ▲청년 부캐도전 프로젝트 성인지 교육 ▲축제기획 TF 구성 시 성비 고려 등 네 가지 개선을 통해 성평등 관점의 청년정책을 강화해왔다.
용인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평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