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명문향토기업 홍보 영상 송출
해운대 빛 축제 연계 기업 경쟁력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68곳의 우수성과 산업 역량을 알리는 대형 홍보 영상을 2026년 2월 말까지 송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5 해운대 빛 축제'와 연계해 부산 산업 이미지와 명문향토기업 경쟁력을 부각하는 상징적 콘텐츠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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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대 그랜드 조선 미디어파사드 [사진=부산시] 2025.12.08 |
영상은 지난 7월 열린 '2025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제안한 '부산시 차원의 적극 홍보로 우수 청년 인재 유입 선순환 구조 조성'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전 세계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는 아이소메트릭 기법을 활용해 기업 기술력과 도시 역동성을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주요 송출 장소인 해운대 구남로 일대는 '한국 관광지 500' 중 2위에 오른 대표 관광지로, '해운대 빛 축제'와 야간 경관, 해변 버스킹 등 연말연시 볼거리와 맞물려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랜드 조선 부산 미디어파사드를 시작으로 시청 미디어월, 공식 SNS, IP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동시 송출하며 전방위 홍보를 추진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명문향토기업은 부산 경제 체질을 바꾸는 자랑스러운 지역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 지원과 육성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