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휴일인 7일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쯤 상주시 신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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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6시19분쯤 상주시 신봉동의 한 단독주택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0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29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9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3평 규모 주택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75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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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10시50분쯤 안동시 남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08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쯤 안동시 남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진화 인력 32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12평 규모 목조 건물 1동이 전소하고, 창고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76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