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내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4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8분쯤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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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7시14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08 nulcheon@newspim.com |
소방당국이 진화 중 인명 검색 과정에서 A(7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벽돌 슬라브조 주택 1동이 반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에 대한 국과수 부검 후 결과에 따라 화재 사망자 통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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