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에 월 216만원 규모 일자리 제공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026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15일 공개 추첨으로 최종 선발한다.
행정체험단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 중 20일간 운영된다. 1일 8시간 기준 일당 9만1560원(중식비 포함)으로 총 지급액은 약 216만원이다. 근무 기간과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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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청.[뉴스핌 DB] 2025.09.08 onemoregive@newspim.com |
신청 자격은 11월 28일 기준 양양군에 주민등록된 만 19~29세 청년이거나 양양군에 부모 중 한 명이 등록된 전문대학 이상 재·휴학생이다. 평생교육원과 사이버대, 방송통신대는 제외된다. 1가정 1자녀 선발을 원칙으로 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은 우선 선발한다.
2025년 동계·하계 아르바이트 근무자 중 결근 2일 이상, 중도 퇴사자, 선발 후 근무 취소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농업기술센터, 양양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자활센터, 청소년수련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아동 돌봄,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선발자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자치행정담당관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공기관 현장을 접하며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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