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 특화 서비스 제공 가능한 유일 기업…내년 이후부터 이익 레버리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가안보 및 기업 정보분석을 수행하는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에스투더블유는 전 거래일 대비 3050원(11.40%)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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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투더블유 로고. [사진=에스투더블유] |
에스투더블유는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다크웹 내 숨겨진 범죄 프로그램·사이트를 탐지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범죄 행위를 실시간으로 분석·검증하는 보안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AI 발달과 함께 사이버 공격과 악성코드 위협이 급증하면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학준·오치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에스투더블유의 제품 3가지 중 구축 형태 비중이 높은 자비스에서 비롯된 강력한 레퍼런스는 국가기관들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퀘이사 및 SAIP를 통한 기업군으로 확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확장성이 나타나는 내년 이후부터는 이익 레버리지가 나타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도 "에스투더블유는 자체 언어모델을 활용한 AI 보안 설루션을 보유하고 다크웹 특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며 "아직 연간 반복 매출(ARR) 규모가 작고 이제 막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향후 고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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