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싱가포르 시장 1만6800달러 매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는 P'IOR팀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기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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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소속 P'IOR 팀 학생들이 제19기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학교] 2025.12.03 |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대학의 GTEP 사업단이 참여해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실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예선을 거친 59개 팀 중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P'IOR팀은 '누구나 파는 시대, 우리는 다르게 팔았다'라는 주제로 산학협력기업 비건이펙트의 스킨케어 화장품을 일본(Qoo10 Japan)과 싱가포르(Shopee Singapore) 시장에 성공적으로 수출한 과정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누적 매출 1만6800달러(약 1563만 원), 누적 판매 729건의 실적을 거두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팀은 올해 초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신속한 제품 리스팅, 자체몰 구축, 외국인 대상 샘플 배포 등 실전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 팀장 최준호 학생(산업경영공학과 4학년)은 "학생 신분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판매자 등급 달성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인제대는 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참여 중이다. 대학은 2009년부터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내년부터 활동할 제20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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