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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든 기업 법인세율 1%p↑…배당소득 최고세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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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부수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금융·보험업 교육세율 0.5→1% 인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부터 모든 기업 법인세율이 현행보다 1%포인트(p) 오른다. 수익 1조원 넘는 금융·보험사는 교육세를 지금보다 2배 더 내야 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최고 30% 세율이 적용된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법인세법 일부 개정안과 교육세법 일부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일부 개정안 등 2026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회 본회의 모습 2025.12.02 pangbin@newspim.com

모든 과표 구간에서 법인세율이 현행보다 1%p 오른다. 2억원 이하 9→10%, 2억원 초과~200억원 이하 19→20%, 200억원 초과~3000억원 이하 21→22%, 3000억원 초과 24→25%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법인세율 일괄 인상으로 예상되는 세수 효과는 5년 동안 약 17조원이다.

법인세법 개정안은 재석 국회의원 254명 중 찬성 169명, 반대 84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반대표를 던졌다.

수익이 1조원 넘는 금융·보험사에 적용되는 교육세율은 현행 0.5%에서 1%로 오른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세법 개정안은 재석 국회의원 256명 중 찬성 171명, 반대 84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고배당 상장기업 주식 배당소득에는 최고세율 30%를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이번 조특법 개정안은 배당금에 대해서만 따로 세금을 매겨 투자자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 배당을 늘린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00만원까지 14%, 2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 구간 20%, 3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25%, 50억원 초과 30% 별도 세율이 적용된다. 현재는 연간 2000만원까지 발생한 금융소득(이자·배당)은 14% 세율을 적용하고 2000만원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최고 45%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배당 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 성향 25% 및 전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에 해당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2026년부터 바로 적용된다. 단 2028년까지 3년 간 한시 적용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담은 조특법 개정안은 재석 국회의원 243명 중 찬성 201명, 반대 18명, 기권 24명으로 가결됐다.

자녀 보육과 관련해 받은 급여 비과세 한도는 월 20만원에서 자녀 1명당 월 20만원으로 오른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또는 9세 미만 자녀 예체능 학원비는 교육비 세액공제대상에 들어간다. 종신수령방식 사적연금 소득 분리과세 세율은 현행 4%에서 3%로 낮아진다.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보는 담배사업 일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에도 세금을 부과한다. 다만 2년 동안은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를 50% 감면한다. 전자담배 판매 영세 사업자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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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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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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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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