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소동 숲 어드벤처 조성사업' 일환으로 돌탑과 겨울철 얼음동산으로 사랑받아 온 상소동 산림욕장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 |
| 상소동 산림욕장 방문자센터 준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12.02 jongwon3454@newspim.com |
사업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진입목교 정비 ▲네트어드벤처 조성 ▲산림욕장 보완사업 ▲방문자센터 신축 등 4개 분야에서 2년여간 공사가 진행됐다.
새롭게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안내실, 숲속교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비롯해 숲 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산림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문을 연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소동 산립욕장'은 지난 3월 개장한 네트어드벤처를 비롯해 입구광장, 야외 숲속교실, 물소리 지압길, 돌문화 체험장, 돌탑 산책로, 표고버섯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확충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