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명 선발·내년 1~12월 근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선발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71명(전일제 55명, 시간제 16명), 복지 일자리 35명 등 총 1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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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참여신청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다음해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실·과, 도서관,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고, 복지 일자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구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 근로권 보장과 안정적인 사회참여 확대는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