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일 관내 이전 기업인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본사 이전 이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CN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에서 의정부로 본사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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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12월 1일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2.02 sinnews7@newspim.com |
이번 방문은 올해 10월 체결한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전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통해 ▲본사 이전 이후 변화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산학협력 추진 현황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청취했다. 특히 초기 정착 단계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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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12월 1일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2.02 sinnews7@newspim.com |
또한, 지역 인재 채용 현황과 계획도 공유했다. ㈜CNJ헬스케어는 업무협약 이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 인재를 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중심의 채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우리 시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초기 정착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기업의 정착과 성장이 지역 산업의 체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산학협력‧인재 양성‧정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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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12월 1일 ㈜CNJ헬스케어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2.02 sinnews7@newspim.com |
㈜CNJ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솔벤텀코리아‧한국쓰리엠의 공식 파트너로, 의료기기‧멸균용품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올해 약 40억 원을 투입해 본사를 이전했으며, 현재 기존 사업 확대와 더불어 의료기기 제조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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