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5000만원 지원 운영 활성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 주관 '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 |
| 부산 사상구가 부산시가 실시한'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부산시] 2025.12.01 |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시가 실시했다. 사상구는 가족 참여형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사상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지원받아 공간 운영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는 10개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운영 중이며 학장동행정복지센터와 모래내 다온플랫폼 2곳의 신규 조성도 추진 중이다.
특히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는 올해 8월 아시아 3대 디자인상인 'K-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를 강화하겠다"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