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페덱스(FDX)가 제3자 물류(3PL) 고객사의 사업 이전 결정에 따라 텍사스에서 수백 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선다.
미국 멤피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텍사스 코펠에 위치한 공급망·물류 거점 운영을 중단하고, 이 시설에서 근무하는 856명을 단계적으로 해고할 예정이라고 11월 21일 텍사스 노동위원회에 제출한 공지에서 밝혔다. 인력 감축은 내년 4월 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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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스 화물 운송 트럭. [사진=로이터 뉴스핌] |
페덱스는 해당 조치가 전적으로 고객사가 사업을 다른 지역과 새로운 3자 물류 업체로 이전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고객사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코펠 시설 직원들에게 사전에 이전 계획을 통보했으며, 일부 인력은 회사 내 다른 직무로 전환 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페덱스는 해당 직원들에게 구직 알선, 지역 이동 지원, 퇴직금 지급 등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정책으로 미·중 간을 비롯한 주요 항로의 물류 환경이 크게 흔들린 한 해의 말미에 나온 것으로, 격변기를 겪고 있는 글로벌 물류 업계의 불확실성을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페덱스는 항공·지상 운송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영향을 받는 물류 사업 부문은, 회사의 핵심인 소포 배송(택배) 네트워크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