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26일 오후 3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1월 25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그래픽저장장치(GPU) 개발사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기술주 전용 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정식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커촹반에서 이뤄진 IPO 선례와 비교할 때 여러 항목에서 신기록을 달성해 주목된다.
우선, IPO 처리 속도다. 무어스레드는 접수부터 심사 통과까지 단 88일밖에 걸리지 않아, 역대 커촹반 IPO 선례 중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
무어스레드의 공모가는 114.28위안으로, 인터넷 청약일 기준으로 올해 커촹반에서 발행된 신규주 중 가장 높은 공모가이자, 올해 A주 시장 전체에서 기록한 공모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모집 자금 규모 면에서도 무어스레드의 IPO는 총 80억 위안의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커촹반 최대 IPO 규모이자 A주 시장 전체에서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11월 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사전청약을 시행한데 이어, 24일에는 일반 투자자 청약도 완료했다.
기관 청약에서 무어스레드는 매우 높은 투자 열기를 보였다. 이번 무어스레드의 기관 투자자 대상 청약에는 총 267개의 기관투자자가 유효한 가격 제안을 제출했으며, 이들이 관리하는 배정 대상 계좌 수는 7555개에 달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이 두 지표 모두 올해 커촹반 신규주 중 최고 수준이다.
정확한 거래 시작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으나 공모주 청약금 납무 마감일은 26일로, 통상 청약 완료 후 1~2주 내 거래를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정식 거래가 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어스레드는 엔비디아 중국지역 총괄 출신 장젠중(張建中)이 2020년 6월 설립한 기업이다. 경영진과 연구팀이 강력한 엔비디아 배경을 갖고 있어 무어스레드 기업명 앞에는 '중국판 엔비디아'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는다. 장젠중은 실질적 지배 주주로 무어스레드 전체 주식의 36.36%를 보유하고 있다.
![]() |
| [사진 = 무어스레드 공식 웨이보] 중국 그래픽저장장치(GPU) 개발사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 기업 홍보 이미지. |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