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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연준 윌리엄스 "추가 인하" 발언에 일제히 상승…엔비디아·갭↑ vs. 비트코인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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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 "단기에 추가 금리 인하 여지 있어"
12월 금리 인하 기대 70%로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정규장 개장 전 주요 주가선물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유력 인사가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지를 언급하면서 최근 약세를 이어간 주식시장에는 조심스럽게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57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36.75포인트(0.56%) 상승한 6594.25를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137.25포인트(0.57%) 오른 2만4268.75에 거래 중이다. 다우 선물은 274.00포인트(0.60%) 전진한 4만6099.00을 가리켰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칠레 중앙은행 행사 연설에서 현재 기준금리가 완만히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기준금리를 단기에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 후 시장에서는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확대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12월 연준의 0.25%포인트(%p) 인하 기대를 약 70%로 반영 중이다. 전날 이 확률은 40% 밑으로 하락했었다.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가 물 건너갔다고 봤던 시장은 이 같은 발언을 환호했다. 대체로 약세를 보이던 주요 주가 선물은 일제히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1 mj72284@newspim.com

하지만 위험자산 심리가 이날 윌리엄스 총재 발언으로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비트코인은 여전히 전날보다 3% 이상 낮은 8만37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 사이에서는 최근 주식시장의 약세가 기조적인 흐름인지, 단기적인 조정인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강했지만 다른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를 어떻게 수익화할지 답변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와렌 스털링 런던의 로리 맥퍼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조정은 건전한 매도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기술 섹터를 보면 4월 저점 대비 여전히 55%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정 기간은 정상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레버리지를 활용한 기술주 매수자 일부를 시장에서 떼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슨 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달 초에는 시장에 약간 과열된 기운이 있었지만, 지난 3주 동안 투자자들이 좌절을 겪으면서 여러 심리 지표가 극단적인 공포와 걱정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며 "역발상적 관점에서 보면 이는 약한 손들을 모두 털어내는 데 필요했던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개장 전 특징주를 보면 비트코인 관련주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과 라이엇 플랫폼스는 2.4%씩 하락했고 스트래티지는 2% 내렸다. 의류 업체 갭의 주가는 기대 이상의 동일 매장 매출 실적에 5% 이상 뛰고 있다.

전날 3% 넘게 내린 엔비디아는 1.06% 반등하고 있으며 인튜이트의 주가는 4%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4.1bp(1bp=0.01%p) 하락한 4.063%를 기록했으며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5.9bp 밀린 3.499%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04% 오른 100.2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내린 1.1523달러, 달러/엔 환율은 0.43% 하락한 156.78엔을 각각 나타냈다.

유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15% 하락한 58.22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 1월물은 0.88% 내린 62.82달러를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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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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