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사 90곳 선정
입찰 혜택 제공…재무 지원, 안전 인센티브 강화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DL이앤씨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를 열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지원과 상생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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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조왕래 태일씨앤티 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
21일 DL이앤씨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협력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숲 파트너스'는 DL이앤씨가 협력회사와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안전,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0개 협력회사를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입찰 제한 면제권 ▲계약이행보증 요율 인하 및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는 협력회사 소장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 제도를 신설했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협력사 중 DL이앤씨 현장에서 근무한 우수 소장과 근로자 14명을 별도로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DL이앤씨의 올해 경영 현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공유됐다. 통합 업무 매뉴얼 자료를 협력사에 소개하고, 품질·안전·공정 개선을 위한 기술 및 노하우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민강기 남양계전 대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DL이앤씨와 장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DL이앤씨의 성장은 협력사의 성장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