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 향상·저출산 극복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BNK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를 제작·지원했다.
BNK경남은행은 20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8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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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왼쪽 두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조유진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8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2025.11.20 |
구태근 상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조유진 본부장은 이날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어린이 보호 차량용 스티커 2100개를 제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이를 경남지역 유아시설과 어린이 가정 등에 배포한다.
이번 스티커는 자석 부착형과 시트지형 두 가지로, 육각형 고휘도 원단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 문구와 BNK경남은행 마스코트 '다행이'가 그려져 가시성을 높였다.
은행은 스티커 제작을 위해 '탄소중립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이 12월 13일까지 5300만 보를 걷는 방식으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태근 BNK경남은행 상무는 "이번 협약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배려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며 "BNK 어린이 보호 차량 스티커가 지역사회 안전 향상과 저출산 극복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경상남도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7호' 협약을 맺고 도내 11개 시·군 초등학교 저학년 7000명에게 'BNK 어린이 안전우산'을 지원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