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시민 안전을 최우선할 것을 지시했다.
대전시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한화이글스 불꽃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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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한화이글스 불꽃쇼' 안전관리계획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1.18 nn0416@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드론쇼의 안전 확보 방안과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계획 ▲밀집 인파 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책 ▲소방·방재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 ▲교통 및 화약류 관리 대책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불꽃쇼는 많은 시민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이글스 구단은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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