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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14일 중국증시 '공급망 리스크·국산기술 혁신, 경계·기대감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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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1월 14일 중국증시 인사이트 알려줘.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4일 중국증시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배터리·6G 등 영역에서의 국산 기술 혁신 소식이 교차하며 투자자들의 경계심과 기대감이 혼재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첫째,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칩 생산업체 넥스페리아의 경영권 분쟁이 네덜란드와 중국 간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유럽 자동차 업계가 수주 내 생산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나왔다.

넥스페리아 칩은 영국과 독일에서 웨이퍼를 생산한 뒤 중국 공장에서 절단·조립·패키징 과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출하된다. 그러나 네덜란드 본사가 중국 자회사로의 웨이퍼 공급을 중단하면서, 중국 공장 내 웨이퍼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12월 초~중순경 칩 생산이 멈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이번 사태는 넥스페리아의 경영권 분쟁에서 비롯됐으며,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모회사 윙테크의 경영진을 해임하고 회사 통제권을 직접 행사하면서 촉발됐다. 중국 측은 이에 반발해 칩 수출을 제한했다가 최근 일부 완화했으나, 근본적 해결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중국 내 반도체·자동차 부품주, 글로벌 공급망에 민감한 IT·전기차 관련 종목에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둘째, 배터리·6G·AI 등 국산기술 혁신 이슈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의 쩡위췬(曾毓群) 회장은 12일 열린 세계동력배터리대회에서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CATL의 연구와 산업화 속도는 업계 선두"라고 강조했다.

쩡 회장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단계를 1~9로 본다면 현재는 4단계에 진입했다"며, 대규모 양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술적 진전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CATL의 배터리 교환 시스템이 전고체 배터리와도 호환 가능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 같은 발언은 중국 배터리·신에너지차 산업 전반에 긍정적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와 동력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해액의 핵심원료인 헥사플루오로인산리튬(LiPF₆)에 이어 비닐렌카보네이트(VC, Vinylene Carbonate) 가격이 급등, 원료 수급 이슈도 부각되고 있어 관련 소재·장비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6G 통신 산업에서도 중국이 300개 이상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6월 기준 중국의 6G 특허 출원 수는 전 세계의 약 40.3%를 차지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인공지능(AI) 특허 보유량에서도 60%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중국의 기술력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이밖에 알리바바(9988.HK)가 미국 챗 GPT를 전면 벤치마킹한 개인 AI 앱인 '첸원(千問∙Qwen) APP'을 개발하며 글로벌 AI 애플리케이션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도 중국 국산 기술자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어 주목된다.   

▶ 투자 전략 및 대응 방안

1. 공급망 리스크 관련주: 넥스페리아 사태로 인한 글로벌 반도체·자동차 부품 공급망 불안이 단기적으로 중국 내 관련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유럽향 수출 비중이 높은 부품주, 글로벌 OEM 밸류체인에 속한 IT·전기차 부품주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중국 내 자급화 수혜주인 로컬 반도체, 자동차 부품, 소재주는 중장기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배터리·신에너지차 : CATL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 진전 소식은 중국 배터리·신에너지차 산업에 긍정적이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소재·장비주, CATL 협력사, 신기술 수혜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 다만, 원료 가격 급등에 따른 마진 압박 이슈도 병행 점검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전해액 핵심소재·배터리 제조 장비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3. 단기 변동성 관리: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기술 혁신 기대감이 혼재된 장세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분할 매수, 방어적 포트폴리오 운영이 권고된다. 정책 모멘텀, 산업 구조 변화에 기반한 중장기 성장주 중심의 전략적 접근이 바람직하다.

4. 정책 및 외부 변수 모니터링: 네덜란드중국 간 반도체 분쟁, 유럽 자동차 업계의 생산 차질,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 정부의 산업정책, 수출입 규제 변화도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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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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