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서 열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지난 2017년 첫 출범한 학교예술교육 축제다.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해마다 학생·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교육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 |
| 대전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박람회 포스터. [자료=대전시교육청] 2025.11.13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학교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체험과 실기 중심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예술적 공감 능력을 신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23팀 학생 및 교사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합창, 양악, 국악, 밴드, 뮤지컬 등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연계예술기관과 대전늘봄학교 지역연계기관 등 4개 팀이 체험부스에 참여해 수준 높은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예술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대전교육포털에서 '영상ON'프로그램을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학교에서 직접 제공한 예술활동 영상을 누구나 상시 관람할 수 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학생들 창의력과 감성을 조화롭게 성장시키는 교육의 장"이라며"예술이 삶과 배움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힘이 돼 대전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예술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