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비전 완성·혁신 일자리 창출·도민 생활 안정에 중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6년도 예산안을 7조 6703억 원 규모로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7조 1683억 원보다 7.0%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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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2026년 예산 편성안. [사진=충북도] 2025.11.11 baek3413@newspim.com |
일반회계는 6조 8820억 원, 특별회계는 7883억 원으로 각각 6.7%, 10.0% 늘었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수입 1조 9367억 원(2.0% 증가), 보조금 3조 6410억 원(9.3% 증가), 세외수입 758억 원(11.8% 감소), 지방채 1600억 원 차입으로 구성됐다.
예산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및 첨단산업 혁신▲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농촌 활성화 및 생태환경 보전▲안전 정책과 지역 균형 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재정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했다"며 "민선 8기 도정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은 12월 15일 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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