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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0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가 인프라 확장과 고객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3분기 이익률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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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위브 로고가 새겨진 대형 벽면 [사진=블룸버그통신] |
코어위브는 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해당 분기 영업이익률이 4%였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6.5%에 미치지 못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에도 하락한 수치다.
이익률 축소는 그 외에는 긍정적이었던 실적 발표에서 취약점이었다. 3분기 매출은 13억6000만달러로 전망치 12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코어위브는 주당 22센트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월가가 예상했던 57센트보다 양호한 수치였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약 3% 하락하며 장중 상승분을 반납(낙폭 7%로 확대)했다. 주가는 올해 장 마감 기준으로 2배 이상 상승한 상태였다.
3월 기업공개를 실시한 뉴저지주 리빙스턴 소재 코어위브는 인공지능 지출 폭증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NVDA)의 긴밀한 파트너이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네오클라우드로 알려진 기업군의 일원인 코어위브는 강력한 AI 칩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임대해준다.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코어위브는 데이터센터를 신속하게 확장하고 최신 장비를 갖추도록 압박받고 있다. 또한 수년간 마이크로소프트에 크게 의존해온 후 고객 기반 다변화를 모색해왔다.
코어위브는 미래 매출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 잔고가 분기 말 기준 55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거의 2배 수준이다.
9월 코어위브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소유주인 메타 플랫폼스(META)에 최대 142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판매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종료 분기에 코어위브 매출의 71%를 차지했었다.
코어위브는 최근 파트너이자 동료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 사이언티픽(CORZ) 인수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지난달 코어 사이언티픽 주주들에 의해 거부됐는데, 제안 가격이 기업 가치를 과소평가한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코어위브는 해당 인수를 진행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거래 무산 직후 몇 분 만에 다른 소규모 인수 건을 발표하기까지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