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체코와의 두 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야구 대표팀이 이번 주말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고척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지난 8일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번 시리즈를 2전 전승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이번 15일과 16일 일본과 한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이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 1위 결정전에서 퇴장 유도와 함께 코너킥 키커로 극장골을 도우며 팀의 짜릿한 3-2 승리를 도왔다. 팀은 단독 1위로 올라섰으며 이강인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벨기에 헹크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는 시즌 8호 골이자 3경기 연속 골로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울산HD가 조현우의 선방쇼를 앞세워 수원FC를 1-0으로 꺾어 9위를 지키며 강등권 탈출에 9부 능선을 넘었다. 울산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을 거둘 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피하게 된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정지석의 맹활약으로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여자부에서는 정관장이 페퍼저축은행의 돌풍을 잠재우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박상현은 케이피쥐에이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2개월여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KPGA 투어 통산 승수를 14승으로 늘렸다.
황유민은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황유민은 KLPGA 투어 대회로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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