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KT는 7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KT 전 고객 대상 유십침 교체 비용은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외에 무료 데이터나 단말 요금 할인 등 피해 고객 대상 혜택은 미래 발생 시점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저희가 소액결제 피해나 개인정보 유출 대상으로 종합적 보상안을 시행하고 있고 11월 5일부터는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어떤 피해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현재 민간 합동 조사단 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관련 투자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1조원 이상을 정보보안 관련 분야 투자를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미 과거에도 연간 1200억에서 1300억 수준의 관련 투자를 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규모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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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광화문 East 사옥 전경 [사진=KT] |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