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지역 학생 100명에 1억 지역화폐로 지원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는 7일 동해시청에서 '2025년 동해발전본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
| 동해발전본부, 동해·삼척에 2025년 장학금 1억원 전달.[사진=동해발전본부] 2025.11.0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삼척 지역 초·중·고·대학교 25개교 추천 학생과 보호 청소년 1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난 1993년부터 이어온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 현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화폐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황영호 본부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화폐 장학금이 지역인재 양성과 동해·삼척시 경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지역사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