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창원시는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장 권한대행이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문화다양성축제 맘프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센터 구축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 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 구축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건설 등이다.
아울러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자유무역지역법 개정 ▲봉암교 확장사업 총사업비 변경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기 조성 ▲연도 해양문화공간 및 항만 비즈니스센터 조성 등 지역 중장기 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예산안 확정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지역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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