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 치악예술관에서 2025 기획공연 '무악지우(舞樂之友)'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과 윤미라무용단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무악지우'는 한국 전통춤과 음악의 조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윤미라 무용단이 고서화와 유물 속 악기 형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태평무, 진쇠춤, 향발무, 월하무현금, 소고춤, 장고춤 등 7개 장면에 비파, 공후, 요고, 향발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각 악기의 특색을 살린 공연이다. 영상과 어우러진 무대 연출로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감동을 전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을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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