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수능시험 가채점 활용 및 대학별고사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11월 13일(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약 55만 명에 달하는 수험생들은 지금 이 순간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마지막 정리 학습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수능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입시가 마무리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수능 직후부터 이어지는 대학별고사와 수시·정시 일정이 본격적으로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시는 이미 지난 9월 원서 접수를 마쳤고, 합격자 발표는 수능 전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대학별 논술, 면접은 대부분 수능 이후에 진행되며,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금), 합격자 등록은 12월 15일(월)~17일(수),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24일(수)까지이다.

이어서 정시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31일(수)에 진행되고, 최종 충원 마감은 2026년 2월 27일(금)이다. 이처럼 일정이 촘촘히 이어지기에 수험생들은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수능 가채점의 활용'

수능시험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가채점'이다. 수험생들은 시험지를 가지고 나올 수 없으므로, 문제 번호와 답안을 기억하거나 메모해 두어 스스로 채점해야 한다.

공식적인 수능 성적표는 12월 5일(금)에 배부되지만, 이미 그 전에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와 정시 전략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가 사실상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가채점을 통해 확인해야 할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수시 지원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2.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학과의 범위 추정
3. 대학별고사(논술·면접)에 응시할지, 아니면 정시 준비에 집중할지에 대한 전략적 선택

가채점 결과를 과도하게 낙관하거나 비관하기보다는, 입시 전문가 상담 등을 병행하여 정확한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2025.08.05 ryuchan0925@newspim.com


◆ '대학별 면접 준비'

수능 이후 진행되는 면접은 크게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나뉜다.

1. 서류 기반 면접
(1) 학생부에 기재된 교과별 세부능력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바탕으로 진실성을 확인하고, 학업태도·성실성·전공 관심도를 평가한다.
(2) 5~10분 내외로 진행되며, 지원 동기와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을 묻는 경우가 많다.

2. 제시문 기반 면접
(1) 대학이 제시한 텍스트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2) 짧게는 10분, 길게는 20분 이상 진행되며, 상황 분석형·구술형 문제를 통해 학생의 사고 과정을 직접 확인한다.

2026학년도에도 주요 대학들은 면접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연세대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강화해 고난도의 사고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면접 대비를 단순히 예상 질문 답변 암기에 그치지 말고, 자료 분석·비판적 서술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이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발원문을 가지고 있다. 2025.08.05 ryuchan0925@newspim.com


◆ '대학별 논술 준비'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로, 여전히 많은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다만 출제 유형이 대학마다 다르므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특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1. 인문계열 논술
(1) '언어논술' 중심 대학
- 가톨릭대, 경희대(인문), 동국대, 숙명여대, 이화여대(인문Ⅰ), 중앙대(인문사회), 한국외대 등

(2) '언어논술+도표 분석' 중심 대학
- 건국대, 경북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미래), 인하대 등

(3) '언어논술+수리논술' 중심 대학
- 건국대(인문Ⅱ), 경희대(사회), 중앙대(경영경제), 한양대(상경) 등

(4) '영어 제시문 활용' 중심 대학
-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2. 자연계열 논술
(1) '수리논술' 중심 대학
- 건국대, 경희대(자연),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서울), 홍익대 등 다수 대학

(2) '수리논술+과학논술' 중심 대학
- 경희대 의학계열, 연세대(미래 의예), 아주대(의예) 등

(3) '과학통합논술' 중심 대학
- 서울여대(통합과학+생명과학Ⅰ) 등

논술 준비는 단기간에 성적이 급격히 오르기 어렵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기출문제 풀이와 답안 작성 연습에 집중해야 하며, 제시문 독해와 논리 전개 훈련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2025.06.04 photo@newspim.com

◆ 기억할 점

2026학년도 수능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수능 직후의 가채점 분석은 남은 입시 전략을 결정하는 핵심 과정이고, 대학별 면접과 논술 준비는 희망 대학 합격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수험생들은 성적표 발표일만을 기다리기보다,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동시에 정시 지원 가능성을 차분히 계산해야 한다.

이 시기에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이 결국 최종 합격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수험생 유의 사항 주요 내용 포스터 [사진=교육부] 2025.11.04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