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 송재희, 오민석, 이순원 등 호화 캐스팅
혼을 쏙 빼놓는 폭소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무대
첫 희극 무대 배우 유선, 생동감 넘치는 연기 기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2TV 드라마 '마지막 썸머'와 과거 '로얄로더', '인사이더', '미씽'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출가 민연홍이 코미디극 '미세스 마캠'을 대학로 무대에 올린다. 오는 21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이 작품은 대학로 국민 연극 '라이어'의 계보를 잇는 코미디를 표방한다.
![]()  | 
|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연극 '미세스 마캠' 포스터. [사진 = 안녕컴퍼니,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 2025.11.04 oks34@newspim.com | 
이번 공연은 '라이어'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영국 대표 희극 작가 레이 쿠니의 '무브 오버 미세스 마캠(Move Over Mrs. Markham)'을 국내 실력파 연출가와 배우들이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영국식 코미디의 정수를 한국적 감성과 유머로 더욱 강력하고 생생한 폭소극으로 완성했다.
이번 작품으로 첫 희극 무대에 오르는 배우 유선은 TV에서 보여준 따뜻한 인간미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조안나 역'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재희, 오민석, 이순원, 하준, 김지선과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의 만남으로 어디서도 보기 힘든 개성 넘치는 생생한 희극 앙상블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미세스 마캠'은 한밤중, 빈집이라 믿었던 곳에 세 쌍의 커플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며 벌어지는 희극적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 평범한 인물들은 사랑과 오해가 교차하며 빚어지는 여러 소동과 엉뚱한 상황 속에서 인간관계의 아이러니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사랑으로 이루어진 부부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무엇보다 레이 쿠니 특유의 오해, 숨기기, 타이밍 유머가 절정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한다. 11월 2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