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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속내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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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손석희의 질문들', 11월 5일 밤 9시 방송
12월 12일~14일, 고척스카이돔 월드 투어 피날레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드래곤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손석희와 만난다. 11월 5일 밤 9시 방송되는 '지드래곤' 편에서 허심탄회한 질문에 진솔한 답변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드래곤과 손석희 두 사람은 10년 전 손석희가 진행하던 '뉴스룸'에서 만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하는 지드래곤. [사진 = MBC] 2025.11.03 oks34@newspim.com

지드래곤이 가장 인상 깊게 꼽아왔던 당시 인터뷰에서, 손석희는 말미에 "군대는 언제 가느냐?"고 물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군대 다녀와도 지금의 감각을 잃지 말아 달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이 말이 지금까지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등에서 예고된 '질문들'에서 손석희는 지드래곤에게 "장가는 언제 가느냐?"고 물었고, 지디가 이를 받아내는 장면이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인터뷰는 그동안 들을 기회가 없었던 지드래곤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진다. 7년의 공백과 컴백, 본의 아니게 세상의 오해를 받았던 사건들, 그리고 그 가운데 자리 잡은 미디어에 대한 비판, 시간의 흐름에 대한 소회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진심이 '질문들'에서 펼쳐진다. 제작진은 '지드래곤이 왜 손석희를 다시 만나려 했는가가 프로그램 내내 드러난다'고 전했다. 손석희 역시 "지드래곤이야말로 케이팝이라는 엔진을 끊임없이 혁신해 온 존재"라며 "그를 생각하면 결국 '천재성'이란 세 글자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드래곤은 전 세계 12개국을 뜨겁게 달군 지드래곤(G-DRAGON) 월드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갖는다. [사진 = 쿠팡플레이] 2025.11.03 oks34@newspim.com

한편, 지드래곤은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각국 정상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사드 배치 이후 이른바 '한한령'(중국 정부의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제재)을 유지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호의를 표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APEC 직전 문화훈장도 받은 바 있어서 컴백 후 최고의 순간들을 보내는 중. 월드 투어도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전 세계 12개국을 뜨겁게 달군 지드래곤(G-DRAGON) 월드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수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이후, 다시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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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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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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