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 민관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맞춤형 지원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2025년 민관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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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오른쪽)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11.03 |
이번 대회는 1·2차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거쳐 시·구 지역형 8팀, 군 지역형 3팀 등 총 11팀이 본선에 올랐다. 창녕군은 돌봄 사각지대 위기사례 과제를 배정받아 지역 여건에 맞는 민관협력 통합돌봄 모델을 창의적으로 제시해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군은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복합 위기가구 사례를 관리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실질적 위기 해소 역량을 인정받았다.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는 농촌 고령가구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사례를 제시했다.
하영철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간의 참여가 확대돼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위기가구 발굴과 개입, 지원으로 이어지는 민관협력 복지체계의 효과를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위기에 선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 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