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1층 A01)에 부스를 마련한 크래프톤은 출품작 '팰월드 모바일'의 게임 내 요소를 반영해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테마파크형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게임 속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 '지스타 2025' 부스 조감도. [사진=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은 지스타 현장에서 관람객 시연을 최초로 진행한다.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조작감과 스킬 기반의 전략 전투 시스템을 더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속 콘텐츠를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팰 사냥 존'에서 로켓 발사기를 이용해 게임 속 생명체 '팰'을 사격하며 사냥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고, '팰 포획 존'에서는 움직이는 스피어 바구니에 팰 인형을 던져 포획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기 팰 '제트래곤', '까부냥' 등으로 구성된 대형 포토존도 운영하며 현장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디지털 스탬프와 굿즈를 증정한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한정 메뉴를 즐기며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테마로 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밀의 방 슈팅 존 ▲스페셜 체험 이벤트 ▲펍지 스튜디오 주요 개발진 및 파트너가 참여하는 게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을 통해 디지털 스탬프 랠리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굿즈가 제공된다.

부스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크래프톤 지스타 2025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