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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나반, 뉴욕증시 상장 첫날 20% 급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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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공모가 논란에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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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소프트웨어 업체 나반이 뉴욕증시 상장 첫날 주가 폭락을 연출했는데 이유가 뭐야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소프트웨어 업체 나반(NAVN) 뉴욕증시 상장 첫날 20% 폭락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반 상장 첫 날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최근 상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단기적인 수익성, 성장성, 그리고 AI 등 신기술에 대한 실질적 경쟁력 입증을 요구받고 있다.

나반의 주가 폭락은 성장 전망을 둘러싼 우려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공모가 논란도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뉴욕증시 IPO기업공개 시장에서는 상장 전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사례가 많았고, 상장 후 실제 시장 수요와 괴리가 발생해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나반 역시 상장 전 기대감에 비해 실제 투자자 수요가 부족했거나,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장 첫날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반적인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낮추는 상황에서, 신규 상장주에 대한 매수세가 약화된 것도 나반 주가 급락의 배경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밖에 신규 상장 종목의 경우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는 경향이 있다. 상장 첫날 기대감이 꺾이거나,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될 경우, 단기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나반의 뉴욕증시 상장 첫날 주가 폭락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 악화 ▲실적 및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엄격한 검증 ▲공모가 논란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단기 차익 실현 매물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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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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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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