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에 올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보다 13단계 상승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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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청 가을 전경. [사진=군포시] |
군포시의 등급 상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기업정책과에서는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을 통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또, 첨단산업단지 입주 업종 완화와 같은 규제 완화 시책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지속을 지원했다.
지역경제과 또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증액, 지역화폐 인센티브 추가 편성, 산본시장의 외부 아케이드 설치 등으로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실시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3100개를 대상으로 5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3위 달성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